몽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삼각지에 위치한 ‘몽탄’ 이라는 우대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예전에 전참시에 나온 이후로 꼭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에요. 하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에 주말에는 엄두도 나지 않고 평일에는 근무하느라 못 갔어요. 이번에 평일에 시간이 돼서 우연히 용산 쪽 갔다가 방문했어요.
기본 정보
🕛 운영시간
매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 금액
우대갈비 1인 34,000원
자세한건 아래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 주차
유료 주차장 이용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 20분당 1,000원 / 일 최대 15,000원 )

웨이팅 정보
웨이팅은 캐치테이블로 하는데 원격 줄서기는 불가하고 직접 가야만 대기를 걸 수 있어요.
오픈은 12시 이지만 웨이팅은 11시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 웨이팅이었는데 12시 10분쯤 도착했을 때 18번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분이 올리신 걸 봤을 때 22번이었는데 40분 걸리셨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1시간 정도 걸려서 들어갔어요.
오후 3~4시 사이에 웨이팅 등록이 마감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저희가 밥 다 먹고 나올 땐 이미 웨이팅을 더 이상 받지 않으셨어요. 저희가 나온 시간은 오후 2시 30분쯤 이었습니다.
겨울이라 대기하는 장소에 대형 전기 히터가 있어서 춥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의자도 있었는데 의자는 15인 정도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가격은 아래 메뉴판 참고해 주세요.
우대갈비는 2인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우대 갈비 사진
우선 밑반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명이나물, 파절임, 양파절임 등등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와 함께 차려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우대갈비 2인 된장찌개, 볶음밥 1인 이렇게 주문했어요.
먼저 우대갈비 2인분이 나왔어요.

불판이 달궈지면 고기를 올려주십니다. 불판에는 미리 파, 떡, 마늘을 올려주세요.


단면을 보는데 배도 너무 고팠고 군침이 돌았어요.

우선 살부터 구워주시고 더 이상 고기 주문이 없을 때 마지막에 뼈대에 붙어있는 살을 발라서 추가로 구워주세요.

저희는 고기가 나오고 바로 된장찌개를 시켰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된장찌개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는데 이 곳 된장찌개는 맛있었어요. 그래서 고기 먹으면서 계속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고기를 다 먹고 뼈대에 있는 살을 발라주실 때 볶음밥도 함께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무슨 소스를 하신 건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살짝 짜장밥 맛도 났어요.
가장 중요한 고기 맛!!
저는 기대를 너무너무너무하고 가서 그런지 솔직히 기대 이상은 아니었어요. 생고기 인줄 알았는데 양념이 되어 있는 우대갈비여서 1차 실망했고 처음에 먹었을 때 고기가 당연히 부드럽고 맛있지만 웨이팅을하며 저 가격을 주고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싶었어요. 누가 사준다면 또 가겠지만 그거도 웨이팅의 한계는 1시간 까지고 그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굳이 안 갈 거 같아요.
물론 양념 갈비인지 모르고 간 저의 불찰도 있고 고기가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고기는 당연히 맛 있지만 양념 갈비였고 엄청 유명할 정도로 웨이팅을 뚫고 갈 맛은 아니었다~이 뜻입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고기 질이나 맛은 있었습니다.
몽탄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점은 아래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